[쿠키 사회]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검단신도시 개발에 따른 배후 공단 조성 차원에서 검단 산업단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검단일반산업단지는 지난달 15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신도시기업대책을 반영해 추가적인 인하는 없으나 이미 인근 산업단지 시세의 약 70∼80%수준으로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공사는 검단산단내 산재된 공장지대를 계획적으로 정비·개발하기위해 220만3399㎡(66만6528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1조3264억원을 투입해 201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검단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공급대상자의 1순위는 검단산업단지내 제조업체 중 일정요건을 갖춘 업체이고,
2순위는 검단신도시내 제조업체 중 일정요건을 갖춘 업체이다.
공사는 6월쯤 검단신도시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차 토지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공급가격은 ㎡당 75만6000원(평당 249만9174원)이며, 공급면적은
80만9973㎡이다.
공사 관계자는 “검단산단의 공급가격은 인근의 서부산업단지와 양촌산업단지 시세의 70∼80% 수준으로 가격경쟁력이 충분해 분양이 순조로울 전망”이라며 “개별기업의 입장에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받기 위해 단체행동을 하고 있어 염려스러운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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