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인천 인하대병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 IBC 6블록에 확보한 자체 부지 6145㎡를 활용해 400억원을 들여 외국인 전용 영종메디컬센터를 10월 중에 착공, 2011년초 개원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이 센터를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1만6500㎡ 규모로 지어 미용 분야 특화센터와 건강검진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미용 분야 특화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외국인들에게 미용, 피부, 성형, 치과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하대병원은 2007년부터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와 공동으로 미국, 일본, 홍콩 등에서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열어 왔다. 지난해 8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러시아에서도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여는 등 공개적인 해외 환자 유치시대에 대비해 왔다.
인하대병원은 17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주요도시에서 국내 5개 병원과 합동으로 한국관광공사의 도움을 받아 여행사를 통한 모객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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