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광운대 로봇게임단 ‘로빛(Ro-bit)’이 일본 최대 규모 로봇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운대는 지난 4일 일본 가와사키에서 열린 일본 로보원 대회에서 로빛의 휴머노이드 로봇 비마(Bi-ma)가 36개팀을 제치고 1위를 했다고 6일 밝혔다.
2002년 시작된 로보원은 일본에서 가장 큰 로봇대회로 매년 봄, 가을 2차례 열린다. 대회마다 300여개팀이 참가했으나 올해는 지역 예선을 도입해 일본 33개팀과 한국 로보원의 추천을 받은 광운대 로빛·로봇공장, 한국폴리텍대학, 한국기술교육대학 등 모두 37개팀이 출전했다.
로빛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국내 최초 로봇게임단으로 2007년 대한민국 로봇대전에서 대상을, 같은해 아시아로보원 대회에서 통합우승을 차지했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지혜 기자, 사진= 광운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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