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단 예술감독 이정필씨는 경북 문경
출신으로 국립국악고교와 부산대 국악과를 졸업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에서 14년 동안 연주자로 활동했다.
또 서양음악단체인 부산음악교육연구회와 부산음악협회 국악분과위원장을 역임했고, 1998년 부산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초대 상임지휘자와 2004년 진주시립전통예술단 지휘자로 활동했다.
무용단 예술감독 엄옥자씨는 경남 통영출신으로 1966년 승전무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받은뒤 부산대 체육학과 무용과 교수로 재직했다.
엄 감독은 한국민속무용단을 창단해 우리 춤의 문화를 해외에 보급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였고 전통무와 많은 창작작품을 선보이며 전승과 발전에 혼신에 힘을 다하는 등 원형보존과 전승발전에 노력했다.
국립부산국악원 예술 감독은 임기 2년으로 전통공연 예술의 기획과 제작, 예술단 복무지도 및 평가와 공연 마케팅 및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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