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기업들의 해외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정보수집·준비과정·홍보마케팅 전략 등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해외전시마케팅 과정’이 지방 최초로 부산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 개설된다.
벡스코는 벡스코아카데미 ‘해외전시마케팅과정‘을 개설, 중소기업들의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한 마케팅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금까지 전문교육을 받기위해 서울까지 가야만 했던 지역 중소기업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함에도 불구하고 해외 마케팅 노하우 부족과 정부 지원사항 등 관련정보를 얻지 못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잡지 못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중소기업들에게 시장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음달 17일 개최되는 ‘제1기 해외전시마케팅과정’은 해외전시 참가준비와 전략,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제도 활용법, 부스공사 및 전시품 진열 기법, 전시품 통관 운송, 에이전트를 활용한 효율적인 해외전시 참가 방안, 해외전시회 참가 성공 사례 등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70개국 95개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코트라와 전시·컨벤션 전문기관인 벡스코가 공동으로 개설했으며, 유관기관의 전문가나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서울의 교육과정 그대로 진행하게 된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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