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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인천 강화군은 음력 단오를 맞아 29일부터 31일까지 강화약쑥특구 아르미애월드(www.armiae.com)에서
체험여행형 ‘녹색여행 강화약쑥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쑥을 홍보하고 우리 생활에 친근한 쑥을 부각시켜 약쑥시장에서 강화약쑥 이미지 선점해 농가소득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올해 처음으로 체험형 약쑥 축제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약쑥홍보전시관을 비롯 약쑥요리 전시, 약쑥한방(족욕·찜질·뜸)체험, 약쑥밀가루놀이체험, 약쑥엮기체험, 약쑥천연비누만들기, 약쑥쿠키와 아이스크림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및 네일아트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온새미로공원 보물찾기, 혈구산 등반 , 다함께 약쑥인절미 길게 만들기, 농촌사랑어린이 그림잔치,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 야생화 전시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 및 공연이 열린다.

강화약쑥은 예로부터
서해 해풍과 해무를 머금고 자라 그 특유의 박하향과 한의학적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왔다.

군 관계자는 “음력단오 무렵에 수확한 약쑥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가족 단위 강화도 체험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032-930-4120).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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