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오창공장은 12만6045㎡부지에 건축 연면적 3만6353㎡의 규모로 미국 FDA와 유럽 EMEA 기준의 최신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cGMP에 부합하는 생산시설로 총 1300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05년 11월 착공한 녹십자 오창공장은 기존 신갈공장의 생산 설비를 이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혈액분획제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전자 재조합제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라인과 이를 연계한 실험실 및 통합 물류센터를 갖추고 올해 초부터 생산에 돌입했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녹십자 오창공장 준공은 충북 4대 전략산업중의 하나인 바이오산업에 든든한 날개를 달아준 것”이라며 “우리나라 첨단의료과학 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데 강력한 추진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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