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청순가련형 스타들이 뜨면서 스타들의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연희와 한효주의 내추럴 동안 메이크업은 깨끗하고 투명한 이미지를 강조해 20대 여성들의 공식 여름철 메이크업으로 자리잡았고, ''내조의 여왕'' 김남주의 뒤를 이은 ''선덕여왕''에 출연 중인 박수진의 딸기우유 메이크업 또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헤어메이크업 전문샵 이진희 메이크업 시크릿이 다가오는 여름 20대 여성들을 위해 뜨는 스타들의 뜨는 메이크업 비법을 소개한다.

▶한효주와 이연희의 내추럴 동안 메이크업

SBS 인기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고은성 역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효주는 늘씬한 몸매뿐 아니라 생기발랄한 피부미인으로 소희, 박보영 등과 함께 베이비페이스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이연희는 깨끗한 이미지로 최근 LG텔레콤 ''오즈'' CF에 이어 애경화장품 ''포인트''의 광고모델로 선정되는 등 역시 동안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긴 팔다리와 호감형 이목구비, 그리고 맑고 깨끗한 피부로 청순함과 발랄함이 돋보이는 한효주와 이연희의 메이크업 비법은 내추럴 메이크업. 10살은 어려보이는, 한듯 안한듯한 내추럴 메이크업은 여름철 누구나 따라하기 쉬워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다.

내추럴 동안 메이크업의 관건은 피부가 맑고 깨끗해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투명한 피부 표현을 위해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소량으로 피부톤을 가볍게 보정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눈을 선명하고 또렷하게 표현하고, 글로시한 크림타입의 아이섀도우와 블러셔를 이용하여 윤기나는 피부를 표현한다. 또, 연한 핑크 볼터치로 자연스럽게 메이크업을 마무리해주되, 컬러는 너무 튀지 않게 바른다.

내추럴 메이크업은 가벼운 붓터치로 여름철 화장이 뭉치거나 칙칙해질 염려는 없지만, 피지와 땀이 나면 금방 지워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투웨이케익이 아닌 촉촉한 컨실러로 잡티를 가려준다. 입술은 립스틱보다는 펄감이 없는 핑크 립글로스로 촉촉한 광택을 주는 것이 좋다.

▶박수진의 사랑스러운 딸기우유 메이크업

최근 인기상승세인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청순한 매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수진은 자신만의 ''딸기우유 메이크업 팁''을 선보였다. 딸기우유 메이크업은 아이섀도우와 블러셔, 립글로즈 등을 딸기우유 빛이 도는 분홍색으로 사용하는 메이크업으로 청순하고 생기발랄한 이미지 연출에 제격이다.

우선 자연스러운 광채가 나는 투명한 피부표현을 위해 기초화장은 꼼꼼히 하되 화운데이션은 얇게 바르며, 미세한 잡티는 컨실러로 커버한다. 또, 핑크색 아이섀도우와 블러셔를 사용해 얼굴 전체를 화사하게 보이도록 하고, 딸기우유 색 립스틱과 연핑크색상의 립글로즈로 사랑스러움을 강조한다.

이진희 메이크업 시크릿(www.makeup-secret.com) 대표 이진희 원장은 “한효주, 이연희, 박수진의 메이크업은 방법만 알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메이크업”이라며 “여름철, 평소에는 가볍고 자연스러운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특별한 날에는 화사한 딸기우유 메이크업으로 이미지변화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