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퇴근 여성,남성의 2배

칼퇴근 여성,남성의 2배

기사승인 2009-06-15 16:27:01
"

[쿠키 경제] '칼퇴근'하는 여성 직장인 비율이 남성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사이트 인크루트는 15일 직장인 1045명을 대상으로 퇴근시간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정시에 퇴근한다고 답한 남성은 12.9%에 그친 반면 여성은 24.5%였다고 밝혔다. 반대로 3시간 이상 늦게 퇴근하는 남성은 15.5%로 여성(7.5%)의 2배가 넘었다.

정시 퇴근과 1시간 이내 퇴근을 합친 비율은 남성의 경우 47.1%에 불과하지만 여성은 75.3%에 달해 전반적으로 여성의 퇴근 시간이 남성보다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녀 직장인 34.9%는 "최근 퇴근시간이 늦어졌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상사 눈치를 보느라'가 31.8%로 가장 많았고 '긴급한 업무가 자주 생겨서'(21.9%), '구조조정으로 인력이 줄어 업무가 과중해져서'(20.0%)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뭔데 그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독재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고세욱 기자
mogul@kmib.co.kr
고세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