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영아유기 佛 여성 징역 8년형 선고

서래마을 영아유기 佛 여성 징역 8년형 선고

기사승인 2009-06-19 16:56:03
"
[쿠키 지구촌] 서울 서래마을 영아유기 사건으로 재판에 회부된 프랑스 여성 베로니크 쿠르조(41)에게 8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프랑스 서부 투르 지방법원 재판부는 18일 자신이 낳은 아이 3명을 모두 살해,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베로니크에 대해 검찰의 구형량인 10년형보다 적은 징역 8년형을 선고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법원의 판결에 대해 프랑스 언론들은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안 임에 비춰 비교적 가벼운 형량이 선고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날 1심 선고는 베로니크가 경찰에 체포돼 구속 수감돼 조사를 받은 지 2년 6개월만이다. 베로니크는 정식 재판에 회부되기에 앞서 2년 6개월간 수감돼 있었던 만큼 1심 형량대로라면 앞으로 잔여 형기인 5년여 만 복역하면 석방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뭔데 그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독재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한승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