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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충북도와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려운 이웃들의 사회복지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등 34곳에 7억700만원을 들여 구입한 ‘사랑의 열매차량’을 22일 전달했다.

이날 지원된 차량은 도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한 ‘희망 2009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접근성 부족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많은 농어촌 지역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때 사용된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사랑의 열매 차량은 어린이들부터 쌈짓돈을 내놓으신 어르신들까지 155만 도민의 소중한 사랑이 담긴 것”이라며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체감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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