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아스팔트위의 거침없는 속도경쟁！.’

가장 빨리 달리는 자동차를 뽑는 스피드축제 ‘KDRC 코리아 드래그 레이스 챔피언십’이 28일 충북 제천시 모산동 제천비행장에서 열린다.

한국드래그레이스연합(KDRC)이 주관하는 이날 대회에는 전문 레이서와 일반인 등 230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제천비행장의 직선 400m 코스를 달리는 방식으로 가장 빠른 자동차를 선발하게 된다. 코리아 드래그 레이스 챔피언십은 400m를 10초대에 돌파하는 짜릿한 속도경쟁을 통해 1000분의 1초 차이로 승부가 가려지는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경주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자동차 경주로 매년 전국 자치단체 중 8곳을 선정, 순회하며 열고 있다.

드레그레이스연합 관계자는 “접근성이 용이한 지리적여건과 제천시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그리고 드래그 레이스를 개최하기위해 가장 필요한 안전한 경기장 여건등이 인정돼 올들어 네번째 개최지로 선정됐다”면서 “숨막히는 자동차레이스를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제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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