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대구서 개최

2012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대구서 개최

기사승인 2009-06-28 17:21:00
[쿠키 사회]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만남과 우호 증진의 장이 펼쳐지는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CG) 2012년 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올해의 국제청소년스포츠대회가 열리고 있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ICG 총회에서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2012년 대회를 대구에서 갖기로 결정, 통보해왔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는 1990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승인한 국제 청소년 스포츠 행사로 만 12∼15세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데 대구 대회는 2012년 7∼8월 여름방학에 맞춰 개최될 예정이다. 50개국 80여개 도시에서 2000여명 선수들의 참가가 예상된다. 세계 청소년들은 대구시민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정식종목인 육상, 수영, 테니스와 4∼5개 선택 종목으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스타디움을 비롯 대구체육관, 두류수영장 등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면 경제적이고 짜임새 있는 청소년 축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
김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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