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운 농촌을 위해 ‘여름휴가 농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경남농협은 14일 경남팜스테이협의회(회장 손정태)와 공동으로 창원시 정우상가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팜스테이마을 안내전단 및 우리농산물과 기념품을 무료로 나눠 주며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1사 1촌 맺기 등 기존의 농촌사랑운동을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로 확산, 여름 휴가지로서의 농촌 가치를 도시민들에게 제대로 홍보해 농업인들의 농외소득을 증대시킬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에서 경남농협은 팜스테이마을 현황을 담은 농촌체험관광 안내책자, 리플렛 등을 배부하고 관심을 보이는 도시민들에게 자두, 우리쌀로 만든 떡 등의 농산물과 기념품을 무료로 나눠주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경남농협과 경남팜스테이협의회는 마산· 창원· 진주 지역 택시 광고를 이용한 팜스테이 홍보도 함께 벌여 타 지역 도시민들의 관심도 끌어내고 있다.
이부근 경남농협 본부장은 “도시민들이 휴가철을 맞아 고향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농촌마을로 많이 놀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팜스테이협의회 손정태 회장도 “경남 팜스테이 마을은 인프라가 잘 구축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 고객을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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