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만 카오슝에서 개최된 제8회 월드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한 우효숙 선수가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우 선수는 대회 첫날 1만m 여자부 경기에 출전해 시종일관 여유있는 경기를 펼치며 2위로 골인한 콜롬비아의 마르타 루시아 선수를 10점이나 앞선 29점으로 1위를 차지,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 1만5000m에서 26분 58초 503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한 콜롬비아의 마르타 루시아 선수를 0.210차로 따돌리며 결승선을 통과,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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