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혔다.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 30여명이 자매마을에서 자연체험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날에는 울산사업장을 방문해 현장투어 및 Fine Story(홍보관)을 견학하고 온양읍 상대마을에서 울산생명의숲과 울산숲사모 회원들의 진행으로 숲 체험 및 내원암 방문, 하천 정화활동과 독거 어르신댁 일손돕기 등을 편다.
또 저녁에는 부모님을 위한 러브레터 및 울산대학교 주피터 동아리의 진행으로 별자리 알기 등의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한다.
캠프 이틀째는 울주군 웅촌면 산현마을에서 화상장애 노인 집에서 집안 청소 및 주변 환경정화활동, 노인들과 함께하는 ‘자장면 데이트’ 등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임직원 자녀들이 농촌마을에서 다양한 봉사체험활동을 하면서 농촌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함께 나눔으로써 건강한 인격 형성과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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