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돈을 주고 이들과 성관계를 맺은 A씨(40) 등 남자 7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6월초 대구 송현동 한 모텔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A씨로부터 현금 1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갖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친구 2명과 함께 10여차례 성매매를 해온 혐의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2개월간 하루 2∼3차례씩 남자들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카드빚을 갚기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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