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수문학상은 일제 강점기에 간도에서 민족시인으로 활동하다 27세의 나이로 일제에 의해 피살된 심연수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상금은 1000만원.
한국창조문학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홍 시인은 1977년 ‘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나비야 청산가자’ 등의 시집과 ‘상생의 문학과 구원의 문학’ 등의 평론집을 펴냈다. 시상식은 오는 7일 강릉 경포대 현대호텔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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