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인천세계도시축전장을 둘러보려면 해질 무렵이 좋다. 한여름 뙤약볕을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해가 연출하는 노을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인천대교의 예술적인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있다. 주행사장에서 보는 송도국제도시의 최첨단 빌딩 야경도 멋진 볼거리다.

축전조직위 측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 2번 출구로 나서면 주행사장으로 연결된다. 센트럴파크∼숙박타운∼해양경찰청∼컨벤시아∼투모로 시티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 4대가 오전 7시30분부터 밤 11시3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송도국제도시내 인천지하철 6개역은 도시축전 입장권을 소지한 경우 마음대로 옮겨다닐 수 있다. 센트럴파크 4번 출구로 나가면 주운수로에 떠있는 수상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다.인천=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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