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포항 등 전국 10여개 지점에 투자회사를 만든 뒤 서울의 IT업계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1000여명의 투자자들로부터 50여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투자설명회를 열어 ‘나노씽크 기술을 활용한 후불식 하이패스단말기와 주차카드 판매로 고배당을 하겠다’며 월 12%가량의 수익과 수당 등을 제시해 투자자들을 유혹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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