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촌 운동은 도시민과 기업, 단체 등이 어촌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어촌생활의 어려움과 우리 삶의 토대가 되는 어촌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어촌 문화를 지속적으로 활성화 하려는 운동이다.
이번 ‘어촌사랑 결연식’은 생물산업부 소속 직원 12명이 직접 조도마을을 방문해 조도 마을 이장과 어촌계장 등 주민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결연후 직원들은 조도마을 방역작업과 바닷가 청소를 시작으로 마을 소득증대와 환경보전 등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생물산업부는 앞으로 조도마을의 발전 방향과 수산자원조성 문제, 해안 경관을 보존하기 위한 방안 등을 마련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조도마을은 경상 남해군 미조리에 위치한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어촌마을로 인구 105명중 60세 이상이 80% 이상이 살고 있으며, 주 수입원은 전복과 멍게 채취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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