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아카데미는 중국 정부가 중국어와 중국문화 보급을 위해 세계 각국에 설립하는 중국어 전문 비영리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에 200여곳, 국내에는 전국 14개곳에 설립되어 있다.
인천대는 중국 다롄에 있는 다롄외국어대학과 함께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중국어를 비롯해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해 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 중국 정부로부터 교수와 강사 파견, 학술 서적, 운영경비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개원식에는 안경수 인천대 총장과 순위화(孫玉華) 다롄외국어대학 총장, 아이홍거(艾宏歌)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참사관, 이근학 인천시의회 부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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