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사 출소후 강·절도 일삼은 40대 구속영장

광복절 특사 출소후 강·절도 일삼은 40대 구속영장

기사승인 2009-09-06 16:37:00
[쿠키 사회]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2003년 8월 15일 ‘광복절 특사’로 출소한 뒤 강,절도를 일삼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L(46)씨에 대해 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L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쯤 경북 포항시내 주택가에서 김모(여)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잠자던 김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40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31차례의 강,절도 행각으로 모두 5600만원을 금품을 빼앗거나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L씨는 강도 등으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16년간 복역한 뒤 6년전 광복절 특사로 출소한 뒤 이같은 범행을 일삼아온 것으로 드러났다.대구=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
김상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