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주되는 공사는 조달청 등을 통해 발주하는 턴키 2차 8개 공구(1조1898억원)와 국토부 산하 5개 지방국토관리청과 지자체 등이 발주할 일반 1·2차 68개 공구(4조5952억원) 등 총 76개 공구로 발주금액은 5조7850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턴키공사 8개 공구(1조1898억원)와 일반공사 1차분 33개 공구(3조1101억원) 등 총 4조2999억원 규모의 41개 공구가 연내 발주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일반공사 1차 33개 공구의 입찰 공고가 나온다. 이번에 발주되는 공사는 1000억∼2000억원대 규모의 하천 준설공사가 대부분이다.
국토부는 지난 6월 발주한 턴키 1차 16개 공구(4조5088억원)에 대해서는 다음달 중순 적격업체를 선정하고 20∼25일쯤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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