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추가공사 5.7조원 이달 말부터 발주

4대강 추가공사 5.7조원 이달 말부터 발주

기사승인 2009-09-07 17:01:01
[쿠키 경제] 국토해양부는 5조7000억원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추가 공사물량을 이달 말부터 발주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주되는 공사는 조달청 등을 통해 발주하는 턴키 2차 8개 공구(1조1898억원)와 국토부 산하 5개 지방국토관리청과 지자체 등이 발주할 일반 1·2차 68개 공구(4조5952억원) 등 총 76개 공구로 발주금액은 5조7850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턴키공사 8개 공구(1조1898억원)와 일반공사 1차분 33개 공구(3조1101억원) 등 총 4조2999억원 규모의 41개 공구가 연내 발주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일반공사 1차 33개 공구의 입찰 공고가 나온다. 이번에 발주되는 공사는 1000억∼2000억원대 규모의 하천 준설공사가 대부분이다.

국토부는 지난 6월 발주한 턴키 1차 16개 공구(4조5088억원)에 대해서는 다음달 중순 적격업체를 선정하고 20∼25일쯤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이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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