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냉동고에 있는 황태를 꺼내 전문 식당 부럽지 않은 황태구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즘처럼 쌀쌀해지는 날씨에 입맛이 없어 고생을 하는 많은분들에게 권해 드립니다.

어떻게 만드나요?

-재료: 황태 1마리

양념장: 고추장 1숟가락, 간장 1숟가락, 사이다 4분의1컵, 올리고당 1숟가락,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양파청 1숟가락, 청주 2~3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후추가루, 깨소금, 기름장

양파청(채 썬 양파와 설탕을 1:1로 3~4주 동안 재어 놓은 뒤 건더기를 건져내고 남은 진액이 양파청이예요. 건더기는 양파쨈으로 먹으면 맛있어요.)

기름장(간장 2숟가락,참기름 1숟가락, 황태 불린물3분의1컵)



1. 황태는 대가리와 지느러미를 떼어내고, 생수를 촉촉하게 뿌려서 부드러워지게 둔다.

2.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둔다.

3. 촉촉해진 황태를 짜면 황태물이 나오는데, 그 물로 유장을 만든다.

4. 껍질에 칼집을 내서 익힐때 오그라 드는것을 방지한다.

5. 3을 황태에 밑간을 한 뒤 양념장을 황태에 골고루 발라준다.

6. 황태를 바로 익히지 말고 양념장을 바른 뒤에 적게는 3~5시간에는 많이는 하루정도 냉장고에 숙성시킨다.

7. 숙성된 황태는 앞뒤로 잘 구워주고, 2~3등분해 접시에 담는다.

알아두면 좋아요.

- 완성된 황태구이에 실파와 잣소금을 뿌리면 한결 더 고급스럽다.

글·사진=
요리 블로거 맛짱 윤용숙씨 맛짱넷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