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가진 뒤 학술 및 행정교류,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신대 채수일 총장은 “민주대학 컨소시엄이 출범한 지 10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한국사회 민주화 발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며 “앞으로 청년과 장년으로 성장해 한국 민주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대학 컨소시엄은 한신대, 상지대, 성공회대 등 3개 대학이 민주와 진보라는 공동 이념으로 교육·연구·행정 각 분야에 걸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999년 결성했다.
매년 학술대회를 비롯해 교환교수제와 학생 교류, 대학원 협동과정 개설, 민주사회정책연구원 설립 운영 등을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부설 민주사회정책연구원은 한국사회의 진보적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오산=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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