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임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 50여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좁은 골목의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연탄 1만장과 쌀 300포, 라면 300박스를 직접 전달한다.
임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큰 시기에 가난한 이웃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아 직접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회는 인천사랑운동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벌여 장애인가정과 노인가구 등 33가구의 집과 청소년 시설 1곳을 수리해 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협회 관계자는 “23일부터 3주 동안 회원사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연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