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 UP!] (202-수요일) 땀이 송글송글~ 든든한 소고기 장국밥

[끼니 UP!] (202-수요일) 땀이 송글송글~ 든든한 소고기 장국밥

기사승인 2009-12-02 09:06:00


[쿠키 생활] 뜨거운 뚝배기에 한 공기의 밥을 넣고 장국밥을 넉넉히 넣어 후후~ 불어 먹으면 끝내주는 국밥이 되겠죠?

육개장과 비슷하지만 또 다른 맛이 난답니다. 육개장보다 맑고 개운하면서도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소고기 장국밥. 속이 든든해져 겨울과 잘 어울리는 국밥이랍니다.

어떻게 만드나요?

- 재료: 양지머리 320g, 물 3ℓ, 6cm 두께 무와 청양 건고추 6개,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고사리 12g, 콩나물 150g, 도라지 130g, 다진 마늘 1스푼 반, 국간장 5스푼, 천일염, 대파, 후추

1. 냄비에 물을 넣고 양지와 무, 고추를 넣은 뒤 고기국물이 우러나게 끓인다.

2. 장국국물을 만드는 동안 도라지에 굵은소금을 넣고 주물러 쓴물을 뺀다. 다듬은 고사리에 다진 마늘 2분의 1스푼과 국 간장을 넣어 무친다.

3. 팬에 기름 2스푼을 두르고 도라지와 콩나물에 소금을 뿌리고 함께 볶는다.

4. 콩나물이 익을 때 국 간장에 무친 고사리를 넣고 고춧가루 1스푼 반을 넣어 섞으며 볶는다.

5.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냄비에 느타리버섯과 볶아놓은 양념을 넣고 끓으면 다진 마늘을 넣어

국간장과 천일염으로 간을 맞추고 대파로 마무리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 맑은 장국을 만들려면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를 빼면 된다.

- 장국이 식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뚝배기를 데워 밥과 국을 담으면 다 먹도록 식지 않는다.

- 먹기 전 후춧가루 약간을 뿌린다.

글·사진=요리 블로거 맛짱 윤용숙씨맛짱넷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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