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 UP!] (206-화요일) 쫀득 쌉싸름 유자쨈

[끼니 UP!] (206-화요일) 쫀득 쌉싸름 유자쨈

기사승인 2009-12-08 14:47:00


[쿠키 생활] 유자의 비타민은 고온에서도 파괴되지 않아 쨈 만들기에 좋답니다.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는 유자쨈 드시고 건강한 겨울이 되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만드나요?

-재료: 유자와 설탕 1:1, 배 즙(배 즙 양은 유자와 설탕에 넣었을 때 자작한 정도면 된다.)

1. 유자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박박 문질러 울퉁불퉁한 곳까지 잘 닦은 뒤 깨끗한 물로 헹군다.

2. 물을 끓여 한 김 나간 상태에서 유자를 넣어 굴린 다음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

3. 채칼로 유자를 자른 뒤 남은 유자 속은 씨를 골라낸 뒤 칼로 다지고 두 가지를 합해 설탕을 넣고 섞는다.

4. 3의 설탕이 녹으면 잠시 두었다가 배 즙을 넣어준다.

5. 처음에는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을 하면 뚜껑을 열고 조금 센 불에서 저어가며 끓여준다.

6. 유자색이 투명해지고 수분이 없어지면 완성!

7. 유리병을 끓는 물에 소독을 해 완성된 쨈을 넣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 유자와 설탕 비율은 1:1이지만 입맛에 맞게 당도를 조절해도 된다.

- 쨈이 잘 만들어졌는지 알고 싶으면
만들어진 쨈을 찬물에 떨어뜨려 보면 된다. 물에서 잘 풀어지지 않으면 된다.

- 열탕 소독한 병이 식기 전에 쨈을 넣으면 병위에 있는 공기를 빠지면서 진공 상태가 돼 좀 더 오래도록 신선함을 유지 할 수 있다.

- 유자 쨈은 빵에 발라 먹어도 좋고 음식 양념으로 사용해도 좋다.

글·사진=요리 블로거 맛짱 윤용숙씨맛짱넷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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