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팥죽 먹고 따뜻한 사랑 전하세요”

“동지 팥죽 먹고 따뜻한 사랑 전하세요”

기사승인 2009-12-21 20:12:00
[쿠키 사회] 웰빙 죽 전문점 ‘본죽 (대표 김철호 www.bonjuk.co.kr)’은 동짓날(22일)을 하루 앞둔 21일 오전 11시쯤 종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동지팥죽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장 추운 동짓날 가장 따듯한 시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것이다. 종로구 관내 저소득층 노인, 혼자 사는 노인, 손자 및 손녀와 함께 사는 조손 가정 등을 대상으로 450인분의 팥죽을 무료로 제공했다.

행사에는 본죽CEO 김철호 대표와 부인 최복이 본죽 연구소 소장, 임직원들이 참여해 노인들의 말동무도 하고, 죽도 나눠주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었다.

또 손자, 손녀들과 가족들을 위해 포장된 죽을 제공해 노인들이 죽을 무료로 시식하고, 집에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본죽 김철호 대표는 “연말연시 외로우신 노인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비록 작은 죽 한 그릇 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죽은 21일 동짓날을 맞아 ‘동지팥죽데이’ 행사를 통해 단체주문시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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