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 UP!] (242-수요일) ♪ 추운날 더 맛있는 얼큰한 조기매운탕

[끼니 UP!] (242-수요일) ♪ 추운날 더 맛있는 얼큰한 조기매운탕

기사승인 2010-02-03 16:03:00


[쿠키 생활] 냉동실에 있는 조기를 꺼내 조기매운탕을 끓여 보려고요. 시원한 국물도 맛있고 생선살도 발라 먹을 수 있어 이석이조랍니다.

어떻게 만드나요?

-재료: 굴비 2마리, 무 약간, 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1숟가락 반, 고추장 1숟가락 반, 호박 3분의1개, 홍고추 1개, 생강즙 2숟가락, 청주 3숟가락, 국 간장 1숟가락, 소금, 대파, 쑥갓

-육수 재료: 물 2.5L, 국물용 멸치 13마리, 표고버섯 3개, 다시마, 청양고추 3개, 파 1뿌리, 무 약간 (양이 1.5L 정도가 되도록 끓이면 된다. 이 양으로 굴비 매운탕 2번을 만들 수 있다.)

1.조기는 비늘을 긁어내고 지느러미를 자른 뒤 내장을 빼고 사선으로 잘라 2등분한다.

2. 미리 만들어 놓은 육수 절반을 냄비에 넣고 무와 청양고추, 마늘을 저며 썰어 넣은 뒤 고추장을 풀어 끓인다.

3. 매운탕 국물이 팔팔 끓고 무가 떠오르면 잘라놓은 굴비를 넣어 끓이다 조기가 적당히 익으면 생강즙과 청주를 넣은 뒤 국 간장을 넣고 시원한 맛이 우러나오게 끓인다.

4. 2에 호박과 두부를 넣은 뒤에 다시 끓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하고 마무리는 대파로 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 조기는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 맛이 강하기 때문에 생강즙과 청주는 꼭 들어가야 한다.

- 조기 내장을 제거하고 끓여야 쓴맛이 나지 않는다.

- 기본적으로 싱싱한 조기를 사용해야 좋다.

글·사진=요리 블로거 맛짱 윤용숙씨맛짱넷 바로가기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