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TV] 신난다! 짜릿한 스키체험!

[쿠키TV] 신난다! 짜릿한 스키체험!

기사승인 2010-02-22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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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로 뜨거워지는 동계올림픽의 열기 속에, 지난 주말 강원도 태백에서는 어린 청소년들을 위한 스키캠프가 열렸습니다.

처음 타보는 생소함에 온종일 눈밭을 구르기도 했지만 열정만은 국가대표 선수들 못지않았습니다.

최은석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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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가파른 슬로프를 조심스레 따라 내려오는 아이들.

넘어지고, 엉덩방아를 찧기도 하지만 이내 다시 일어섭니다.

무거운 스키 장비에 몸을 가누기도 힘들 정도지만 어린이들의 얼굴엔 연신 함박웃음이 피어납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국민일보 쿠키미디어 스키캠프가 지난 19일부터 2박3일 동안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강현식 / 서울시 내발산동

“스릴 있고 상쾌하고 재미있어요.”

인터뷰) 김건우 / 서울시 등촌동

“선생님이 잘 가르쳐줘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눈밭에서의 적응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스키 강습.

스키의 역사부터 각종 장비 소개, 비상시 넘어지는 요령까지···

선생님의 설명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또랑또랑한 눈망울로 강의를 듣습니다.

강의 덕분인지, 이튿날 병아리 스키어들은 제법 능숙한 솜씨로 슬로프를 내려옵니다.

스키만이 줄 수 있는 짜릿한 쾌감에 아이들은 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모처럼 학원 대신 스키장을 찾은 어린이들.

영상취재 / 이승환

전국에서 모인 50여명의 청소년들은 모처럼 학업 스트레스를 벗고 새하얀 설원 위를 신나게 누볐습니다.

쿠키뉴스 최은석입니다.

최은석 기자
TS00@V
최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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