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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연예] 남성 4인조 그룹 포커즈(F.cuz)의 리더 진온이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 출연한다.
‘신불사’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자기 가족을 죽인 원수에게 복수한다는 현대판 영웅 드라마다. 진온은 극중 한국의 패리스 힐튼으로 불리는 장미(유인영)의 상대역으로 지난 달 28일 촬영을 마쳤다.
이날 진온은 주인공 최강타(송일국)의 등장으로 자신을 멀리하는 장미에게 기습키스를 하고, 이 광경을 지켜본 강타와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을 촬영했다.
진온은 가수 데뷔 전 발라드 그룹 SG워너비의 뮤직비디오 ‘가시리’와 드라마 단역으로도 출연했던 경력은 있으나 키스신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대선배들 앞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실력을 선보여 현장에 있던 감독과 스태프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진온은 “대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연기하는 것 뿐만 아니라 부담이 큰 장면이라서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선배님들과 감독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친 것 같다”며 “연기자로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1일 발매되는 포커즈 미니앨범 ‘NO ONE(노원)’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연기자로 변신한 진온의 모습을 오는 7일 오후 9시 45분에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인턴 최은화 기자 eunhwa73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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