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등하교 도우미 등 공익형 일자리 1만2000개, 학습 도우미·동화구연 등 교육형 3500개, 간병·장애인 도우미 등 복지형 5800개, 경비·청소 등 2500개, 실버카페·베이비시터 3200개 등 모두 2만7000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도는 또 이날 경기도시설관리공단과 ㈜경기희망일터 추진을 위한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민간 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나섰다.
도는 경기희망일터를 통해 노인인력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14년까지 4만여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노인생명돌보미, 푸른 숲 학교지킴이 등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들이 참석했고, 가수 장윤정이 경기도 노인일자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급속한 고령화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이를 위해 도는 노인 적합형 일자리 마련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