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쑥 향이 가득한 칼국수 면에 된장을 풀어 담백하고 구수하게 끓여 고향의 맛을 냈어요. 영양도 만점이랍니다.

어떻게 만드나요?

-재료: 통밀가루 2 컵반 (덧가루 포함), 쑥 150g, 멸치 다시물 20컵(국물용 멸치 15마리, 마른표고버섯 3개, 다시마 10*10 2장, 마른고추1개), 두무 1모(220g), 호박 2분의1개, 쑥 약간, 당근, 대파, 된장 1숟가락 반(간 세기에 따라 가감)

1. 쑥은 조금 넉넉한 물에 담가 흔들어 깨끗이 씻어 데친 후 두부와 함께 갈아준다.

2. 두부를 넣고 갈은 쑥물에 밀가루를 넣고 질지 않게 반죽을 한다. (반죽이 되면 물을 약간 넣어 맞추고, 질면 덧가루를 조금 더 넣는다.)

3.반죽은 냉장고에 넣어 두어 시간 이상 숙성을 시켰다가 밀대로 밀어 칼로 썰어 국수를 만들고, 칼국수를 썬 다음에는 칼국수가 서로 붇지 않게 덧가루를 조금 뿌려준다.

4. 칼국수가 완성이 되면 멸치다시물에 된장을 풀어 주고, 칼국수를 넣어 끓이다가 칼국수가 익으면 호박과 당근, 대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 반죽을 할 때 두부 수분함량에 따라 들어가는 물의 양이 다르다.

- 익반죽해야 면이 더 쫄깃하다. (믹서에 갈은 두부를 30∼40초정도 데워 반죽을 한다.)

- 덧가루의 양이 많으면 국물이 탁하고 걸쭉하니 되도록이면 덧가루는 적게 넣는다.

글·사진=요리 블로거 맛짱 윤용숙씨맛짱넷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