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쯤 대구 태전동에서 인터넷 채팅을 하다 만난 여성 2명과 함께 술을 마셨다. 김씨는 여자들이 만취하자
이들 목을 잡고 주변 상가 옥상으로 끌고가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김씨는 친구 1명과 함께 피해 여성들을 만나 술을 마셨으나 친구가 귀가해 버리자 이들을 ‘담배나 피우자’며 옥상으로 데리고 간 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1명을 성폭행한 뒤 다른 여성을 성폭행하던 중 먼저 성폭행을 당한 여성이 바로 옆에서 휘두른 거울 조각에 다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