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 UP!] (286-목요일) ♪ 향긋한 미나리나물, 두 가지로 양념하기

[끼니 UP!] (286-목요일) ♪ 향긋한 미나리나물, 두 가지로 양념하기

기사승인 2010-04-15 15:45:00


[쿠키 생활] 향이 좋은 미나리나물을 입맛따라 두가지 양념으로 무쳐볼게요.

어떻게 만드나요?

-소금 양념: 미나리 120g, 참기름, 볶은 소금 3분의1숟가락, 다진 마늘, 다진 파, 깨소금 (여기에 고춧가루를 첨가하면 매운 미나리 무침이 된다.)

-초고추장 양념: 미나리 150g, 간장 1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3배 식초 1숟가락, 다진 마늘, 다진 파, 깨소금. 참기름(취향에 따라 넣어도 좋다. )

1. 미나리는 끝을 잘라내고 마디부분에 나온 뿌리를 자른 뒤 시든 잎을 떼어내고 찬물에 잠시 담가둔다.

2. 1을 소금물에 데친 뒤 찬물에 3∼4번 헹군다.

3. 데친 나물의 물기를 대충 짠 뒤에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른 뒤에 다시 한번 물기를 짜고 양념을 한다.

나물을 파릇하고 맛있게 무치는 방법

1.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은 뒤 숨이 죽을 정도로만 데쳐야 나물 고유의 향이 유지된다.

2. 줄기가 굵은 나물은 줄기를 먼저 넣고, 잠시 있다 잎을 담가 데치면 좋다.

3. 데친 뒤 바로 찬물에 담가 흔들어 씻어야 파릇함이 유지된다.

4. 볶은 나물의 경우에 먼저 나물을 무친 다음 볶으면 좋다. 참기름과 깨소금은 김이 한번 나간 뒤에 넣어야 고소한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글·사진=요리 블로거 맛짱 윤용숙씨맛짱넷 바로가기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