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 UP!] (289-화요일) ♪ 정신이 번쩍 매운 해물 수제비볶음

[끼니 UP!] (289-화요일) ♪ 정신이 번쩍 매운 해물 수제비볶음

기사승인 2010-04-20 16:38:00


[쿠키 생활] 매운게 먹고 싶은 날이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싶을 때 잘 어울리는 해물 수제비 볶음이랍니다.

어떻게 만드나요?

-재료: 감자수제비가루 250g, 물 3분의2컵이 조금 넘는 양, 참기름, 대파, 깨소금, 현미유, 양파 작은거 1개, 당근, 갑오징어 1마리, 홍합 2분의1컵, 새우, 마른청양고추 2개

-양념장: 고추장 4숟가락, 간장 1숟가락, 매실청 3숟가락, 올리고당 2~ 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생강즙 1숟가락, 청양고추 2개, 다진파 2숟가락

1.수제비반죽을 해 반죽이 숙성시킨다.



2.양념장을 만들어 놓고 해물 재료를 손질한다.

3.갑오징어는 배를 갈라 뼈와 내장을 빼고 칼집을 낸다. 새우는 손질이 되어 있는 냉동새우, 홍합은 겨울에 구입해 다듬어 놓고 사용하면 편리하다.

4.양파는 넙적하게 썰어주고, 당근도 같은 모양으로 자른다.

5.끓는 물에 수제비를 떼어 넣고 익으면 체를 이용해 건져 물기를 빼고 참기름 한 방울을 떨어뜨려서 버무린다.

6.팬에 기름과 청양고추를 넣어 은근히 볶아 매운맛을 낸 뒤 해물을 넣어 반 정도 익으면 청주를 넣어 섞어주고, 양파와 당근을 넣어 센 불에서 볶아준다.

7. 해물이 다 익으면 준비한 양념장의 반을 넣어 저어가며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하고, 5를 넣고 나머지 양념장을 다 넣어준다.

8. 7을 센 불에서 한번 볶고, 파를 넣은 뒤에 불을 끄고 깨와 참기름으로 마무리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 매운맛은 청양고추의 양으로 조절하고, 단맛은 기호에 따라 올리고당으로 맞춘다.

- 그릇에 밥을 떠담고 해물수제비 1 국자 얹으면 해물 수제비 덮밥이 되고, 퓨전으로 즐기고 싶으면 치즈를 두 어장 올리거나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서 먹으면 된다.

글·사진=요리 블로거 맛짱 윤용숙씨맛짱넷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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