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을 보면 뺑소니 사고는 요일별로 금요일(387건)에 가장 많았다. 이어 토요일 378건, 일요일 354건, 목요일 351건, 수요일 330건, 화요일 323건, 월요일 279건 순이었다.
운전자 나이대별로는 40대가 616건으로 전체 사고의 4분의 1인 25.6%를 차지했다. 20대가 561건(23.4%)으로 그 뒤를 이었고 30대와 50대가 각각 559건(23.3%), 256건(10.7%)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단속 강화로 뺑소니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자동차 회사와 협력해 뺑소니 수사 자료를 최신으로 바꿔 수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