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일류 상품전, 모스크바서 개막

한국 세계일류 상품전, 모스크바서 개막

기사승인 2010-05-20 16:37:00
[쿠키 경제] 한국이 만든 세계 일류급 상품을 선보이는 ‘모스크바 세계 일류 한국상품전’이 20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크레믈린궁 앞에 위치한 마네쥐 전시장에서 개막됐다. 지식경제부와 코트라 주최로 23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 SK에너지 등 현지 진출기업 등 85개 업체가 참가해 정보통신(IT), 전자, 의료·헬스케어, 기계·부품 등 우수제품들을 전시한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프리미엄 코리아’ 홍보관에서는 3D TV 등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 게임·영화·캐릭터 등 한류문화 상품이 선보인다. 이밖에 러시아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 콘퍼런스와 한식 시식회 등도 함께 열린다. 지경부 관계자는 “행사 기간 중에 러시아 등을 중심으로 1억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나라 상품에 대한 인지도와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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