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서 후배 전자사전 훔쳐 되팔려던 대학생 2명 검거

모교서 후배 전자사전 훔쳐 되팔려던 대학생 2명 검거

기사승인 2010-05-24 17:48:01
[쿠키 사회] 대구 수성경찰서는 24일 자신의 모교에서 후배들의 전자사전을 훔쳐 이를 다른 후배에게 되팔려던

모 대학교 1학년 유모(18)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1시쯤 모교인 대구 수성구 모 고등학교 담을 넘어 침입한 뒤 3학년 교실에서 전자사전 6개(시가 12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전자사전을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를 통해 모교 후배인 A(18)양에게 팔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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