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대학교 1학년 유모(18)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1시쯤 모교인 대구 수성구 모 고등학교 담을 넘어 침입한 뒤 3학년 교실에서 전자사전 6개(시가 12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전자사전을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를 통해 모교 후배인 A(18)양에게 팔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