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대구지부 7개노조 9일 하루 부분파업

금속노조대구지부 7개노조 9일 하루 부분파업

기사승인 2010-06-09 14:30:00
[쿠키 사회] 전국금속노조 대구지부 산하인 한국델파이, 대동공업, 상신브레이크 노조 등 9개노조 소속 조합원 2000여 명이 임금협상과 관련, 9일 하루 부분파업을 벌였다.

이들 조합원 가운데 일부는 이날 오후 대구지방노동청앞에서 ‘2010 임단투 승리, 파업 결의대회’를 갖고 KT수성지사 앞까지 약 1㎞구간 가두 행진을 벌이며 사용자측의 성실한 교섭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대구지부는 기본급 13만730원 인상, 유급휴일이 일요일 등 휴일과 중복될 경우 대체휴가 부여 등을 제시한 뒤 지난 3월부터 7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지만 임금동결 등으로 맞서는 사용자측과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제기했다 지노위로부터 조정중지 결정을 받았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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