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남자’ 김남길, 오는 15일 공익근무 시작…드라마 촬영 지장 없어

‘나쁜 남자’ 김남길, 오는 15일 공익근무 시작…드라마 촬영 지장 없어

기사승인 2010-07-12 12:17:01

[쿠키 연예] 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에 출연 중인 김남길이 오는 15일부터 공익근무를 시작한다.


김남길은 오는 15일부터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근무 배치를 받는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촬영 중인 ‘나쁜 남자’는 기획 단계부터 군 입대 일정에 맞춰 진행돼 왔으며, 제작사와의 계약 종료일은 지난달 30일이었다”며 “예정 분량인 16부보다 1회 늘어난 17부로 종영될 예정이다. 빠듯한 촬영이지만 제작진과 출연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는 13일 촬영을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소 연기 신청을 했지만 불발됐다. 날짜를 받고도 미리 전하지 못한 점에 대해 팬들과 관계자에게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남길은 “시청자와 팬들이 섭섭하고 갑작스럽게 생각할 것 같다”며 “촉박하게 알려드리는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 놀라셨겠지만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쁜 남자’는 내달 초 17회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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