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유상궁 임성민, 이범수 소속사에 둥지 터

‘동이’ 유상궁 임성민, 이범수 소속사에 둥지 터

기사승인 2010-07-14 19:09:00

[쿠키 연예] MBC 월화사극 ‘동이’에서 ‘유상궁’으로 출연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소속사를 옮겼다.

임성민이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은 마스크엔터테인먼트로 연기자 이범수를 비롯해 이특의 친누나인 박인영, 박성웅-신은정 부부 등이 소속되어 있다.

마스크 엔터테인먼트는 “지난주 임성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성민은 “아나운서와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얻은 것들을 바탕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며 “드라마와 영화뿐 아니라 라디오 DJ, 방송 MC 등 폭넓게 활동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성민은 지난 1991년 이병헌, 손현주 등과 함께 KBS 14기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1994년에는 KBS 20기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연기에 대한 갈망으로 2001년 배우로 돌아갔다. 이후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투사부일체’‘내 사랑 내 곁에’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사랑에 미치다’ 등에 출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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