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한 음악 쉽게 유통한다? 음악유통서비스 ‘YDCT’ 오픈

창작한 음악 쉽게 유통한다? 음악유통서비스 ‘YDCT’ 오픈

기사승인 2010-07-15 12:35:00

[쿠키 연예] 창작한 음악을 손쉽게 유통할 수 있는 음악유통서비스가 오픈돼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공식 출범한 YDCT서비스는 ‘유어 드림 컴 트루’(Your Dream Come True)의 약자로 손쉬운 음악의 유통과 함께 일반 창작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유료로 서비스되는 음악채널에 유통되는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음악유통은 음악사이트 서비스사와의 계약 및 정산, 저작권단체와의 별도 계약 등 난관들이 산재하다. YDCT서비스는 YDCT사이트(www.ydct.co.kr) 유통에 필요한 음원 및 자료를 편리하게 등록하면 된다.

초기 등록비만 지불하면 음악서비스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100%를 아티스트나 해당 기획사에게 지급하는 ‘선 등록 후 정산’ 방식이다. 이로써 음악인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창작 의지를 높일 수 있다.


기존의 오프라인 CD유통과 함께 저작권, 실연권, 방송 보상권 등 권리 등록을 위한 부가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YDCT 시스템은 10년 만에 재결성된 5인조 록밴드 ‘할리퀸’ 4집 앨범을 시작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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