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첫 중국 팬미팅 성황…1천여 팬 감동

신혜성, 첫 중국 팬미팅 성황…1천여 팬 감동

기사승인 2010-07-19 17:42:01

[쿠키 연예] 그룹 신화 출신의 신혜성이 중국에서 가진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혜성은 지난 18일 중국 상해희극학원 예술센터에서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부터 ‘2010 신혜성 라이브 뮤직 쇼 인 상하이’(SHINHYESUNG LIVE MUSIC SHOW IN Shanghai) 팬미팅을 열어 1000여 명의 중국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신혜성은 3집 타이틀곡 ‘그대라서’를 부르며 등장해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았고, 이어 시작된 팬 미팅에서 팬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추첨을 통해 뽑힌 팬과 함께 사진촬영은 물론 사인CD도 선물한 신혜성은, 가까이서 하는 노래를 듣고 싶다는 팬의 요청에 2집 앨범 수록곡 ‘첫 사람’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들려주기도 했다.

이에 보답이라도 한 듯 중국 팬들은 신혜성의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그 위에 편지를 썼고,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한국어로 부르며 깜짝 이벤트로 그를 감동시켰다.

신혜성은 “중국에서의 팬미팅은 처음인데다 작년 상해콘서트 이후 1년 만에 중국 팬 분들과 이렇게 즐거운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돼 기쁘고, 팬 분들의 사랑에 정말 감동받았다”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혜성은 이번 상하이 팬 미팅을 시작으로 오는 25일에는 대만에서, 8월에는 방콕에서 아시아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은화 기자 choieh@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choieh@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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