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꽃남’ 이민호와 日서 한솥밥

제국의아이들, ‘꽃남’ 이민호와 日서 한솥밥

기사승인 2010-07-21 14:38:01

[쿠키 연예] 3집 싱글 앨범 ‘이별드립’으로 활동 중인 남성 9인조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와 일본서 한식구가 됐다.

제국의아이들이 일본 진출을 위해 업무 제휴 체결을 맺은 일본 엔터테인먼트사 아이엠엑스(IMX)는 지난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구준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탤런트 이민호를 비롯해 배용준, 소지섭, 손예진 등 국내 톱스타들의 일본 진출을 성공으로 이끈 굴지의 회사로 알려졌다.

아이엠엑스에 둥지를 튼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3월 도쿄에서 열린 ‘서울 트레인’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가지며 일본 활동의 첫 신호탄을 울렸고, 지난달 3일과 4일 요코하마와 오사카에서 개최한 첫 팬미팅에서 5000여명의 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IMX 측은 “데뷔전부터 아홉 명 멤버들을 눈여겨봤고, 제국의아이들의 일본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해왔다”며 “제국의아이들이 데뷔한지 6개월 만에 공식 팬클럽 회원수가 7000여 명에 육박하는 등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다”라고 말하며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미 지난달 음악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일본 아이튠즈에 제국의아이들은 ‘러브 코치 리믹스 싱글’을 발표하며 댄스 부분 4위에 오르는 쾌거를 누리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은화 choieh@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choieh@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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