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장서희가 영화 ‘사물의 비밀’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장서희는 극중에서 30대 대학교수인 ‘이혜정’ 역으로 등장한다. 영화 ‘마이 캡틴 김대출’ 이후 4년 만의 스크린 출연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작품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대 남자배우인 정석원은 청년으로 등장해 교수 ‘이혜정’과 얽히는 인물로 분한다.
영화 ‘사물의 비밀’은 30대 후반의 여자가 우연히 알게 된 청년을 향한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고 독특한 시선으로 그린 멜로물이다.
영국 국립영화학교를 졸업하고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가 주연한 영화 ‘노팅힐’ 제작 과정에 참여한 바 있는 이영미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내달 말 첫 촬영에 들어가 연말쯤 개봉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