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제5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우리 사회에 장애인의 삶을 대변한 인물을 발굴하기위한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27일 ㈔한국장애인문화협회에 따르면 이 단체는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오는 10월 15일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

이 단체는 장애인문화예술발전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각 분야별 10년 이상의 경력 및 활동으로 공로를 기여하고 있는 장애문화예술전문인을 매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 단체는 중증의 장애를 극복하고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연주가, 예술성 높은 작품들을 남기는 미술가, 독보적인 문학사상으로 훌륭한 작품을 남기고 있는 문학가, 남다른 끼와 뜨거운 열정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연기자 등을 찾고 있다.

이 단체는 음악·미술·문학·대중예술의 각 부문별 1명과 공로상 1명(단체), 대상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문화예술전문인으로서의 신체적 장애의 극복 정도, 문화예술지식의 창조성, 기존의 문화예술개념의 방식을 새로운 형태로 혁신한 정도, 창조성을 기반으로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기여도, 전문성과 예술성 등이다.

제4회 대상 수상자인 故장영희 교수였다.

1차 추천서 접수는 오는 8월 20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문화예술 관련 담당과나 각 지역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집행위원회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확정 및 발표는 오는 10월 12일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