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위는 우리금융 지분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하되 합병, 지분 일괄매각 내지 부분매각 등 구체적인 방식은 제시하지 않고 ‘일정지분 이상 매각’이라는 방침만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광주은행은 우리금융지주가 100%씩 보유한 지분 가운데 구체적인 매각 규모를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자위는 다음달 초 매각주간사 선정 공고를 낸 뒤 연말까지 3~4곳의 예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분기 전후로 1곳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한 뒤 상반기 중 매각을 완료하는 계획을 적극 검토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